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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藥자지껄 #1] 게보린, 그대가 ‘유럽인의 두통약’이었더라면? 건약의 藥자지껄 #1 ‘건약의 藥자지껄’을 시작합니다. 건약이 알리고 싶고, 그리고 누구나 알았으면 싶은, 그런 약에 대한 이야기들을 하려고 합니다. 좋은 약, 나쁜 약, 우스운 약, 불쌍한 약, 억울한 약 등등 약은 스스로의 역사와 이야기를 가지고 있습니다. 약의 역사와 이야기는 우리에게 어떤 약이 위험한지, 안전한지 알아볼 수 있도록 합니다. 하지만 종종 이런 이야기들은 숨기고 감춰집니다. 안전한 약을 먹기 위한 우리의 노력, 건약의 藥자지껄이 시작합니다! 1. 게보린, 그대가 ‘유럽인의 두통약’이었더라면? 유럽연합 의약청은(EMEA)은 작년 10월 ‘다본’(Dextropropoxyphene)이라는 진통제를 유럽 시장에서 철수시키기로 결정했다. 다른 진통제보다 월등한 효과가 있는 것도 아니면서 과량 .. 더보기
부자감세 옹호·의료민영화 추진, 진수희 복지부 장관 임명반대한다 의료민영화 추진을 위한 진수희 보건복지부 장관 임명 반대 기자회견문 의료민영화 추진을 위한 진수희 복지부장관 임명 반대한다 이명박 대통령은 지난 8월 8일 한나라당 진수희 국회의원을 내정했다. 진수희 내정자는 이명박 대통령선거 후보 대변인, 대통령직 인수위 정무간사를 역임한 대표적인 친 MB계 정치인이다. 이명박 대통령이 2008년 미국체류중인 이재오씨에게 안부를 전하려고 부른 의원이 진수희 의원이었을 정도로 이재오 의원의 공인된 측근이다. 반면 보건복지에 대해서 진수희 의원의 전문성이나 경험은 알려진 바 없다. 의료민영화 추진을 위한 진수희 복지부 장관 임명 반대한다 보건복지분야에서의 경험이 전무하고 전문성도 없는 정치인이 친 MB 인사라는 이유만으로 복지부장관에 내정되었다. 무슨 의미일까? 이는 이명.. 더보기
진수희 내정자는 보건복지부장관의 자격이 없다. [성명] 진수희 내정자는 보건복지부장관의 자격이 없다. 이번 개각에 진수희 의원이 보건복지부 장관에 내정되었다고 한다. 보건복지부 장관은 보건의료의 영역에서는 헌법에 보장된바 국민의 기본적인 건강권과 이를 위한 의료접근권, 그리고 복지에 있어서는 국민의 기본적인 삶을 위한 기초생활보장을 일차적으로 책임지는 주무장관이다. 우리는 다음과 같은 이유로 진수희 내정자가 이와 같은 중차대한 보건복지부장관으로서의 임무를 수행하기에는 전혀 어울리지 않은 인물이라고 판단되어 이에 우리의 의견을 표명한다. 첫째, 진수희 의원은 국민의 먹을거리와 관련하여 식품위생과 안전에 대한 최소한의 이해조차 보여주지 못했다. 오히려 미국산수입쇠고기의 안전성에 대해 우려를 표명하는 국민들을 향해 ‘광란의 주동자’, ‘테러’를 가한 자,.. 더보기
참약사 선언문 더보기
건강사회를위한약사회를 소개합니다. 건강은 모든 사람이 자신이 처한 조건에 관계없이 누려야 할 기본적인 권리입니다. 건약의 이념은 보다 건강하고 인간다운 사회건설을 위해-혹은 삶의 모든 측면에서 건강이 구현되는 총체보건 실현을 위해- 약사로서, 지식인으로서 적극적으로 사회적 실천에 임하고, 진정한 민주주의 실현이 국민의 건강을 비로소 지켜줄 수 있음을 자각하고 실천하는 것이다. 87년 6.10 항쟁이 전국을 민주화 열기로 달아 올리던 그 대. 보수적이라고만 치부해왔던 약사사회에서도 호헌 철폐를 위한 서명 운동이 벌어졌다. 6월 항쟁 이후 서명을 주도했던 약사들은 자신들이 있는 지역 곳곳에서 뜻 있는 약사들을 규합해 단체를 형성하는데, 부산 [약성(약사의 소리)], 서울[건강사회실현약사회], 대전[타래], 광주전남지역[건강사회실현약사회], .. 더보기
위조방지무역협정(ACTA)에 대한 긴급 성명 위조방지무역협정(ACTA)에 대한 긴급 성명(번역문) 2010년 6월 23일 이 성명은 2010년 6월 16일-18일, 아메리칸 대학 워싱턴 법대에 모인 6개 대륙에서 온 90명이 넘는 학자, 전문가, 공익단체 대표들이 가진 회의에서 합의된 결론을 바탕으로 한 것이다. 아메리칸 대학의 ‘정보 정의와 지적재산권에 대한 프로그램(PIJIP: Program on Information Justice and Intellectual Property)’가 주최한 이 회의는 2010년 4월 처음 공개된 위조방지무역협정의 공식 문안을 분석하기 위해 소집되었다. 협상 당사국들은 전례없이 폐쇄적으로 진행된 협상 절차에 대한 공공의 비판과 협상 내용을 둘러싼 불안이 확산되고 나서야 이 협정 문안을 공개하였다(웰링턴 선언, 투.. 더보기
"코미디 세 편이 노무현을 FTA 벼랑으로 몰았다" "코미디 세 편이 노무현을 FTA 벼랑으로 몰았다" [왜 다시 '한미 FTA'인가] 다시 노무현을 위한 변명 노무현 정부가 시작하고, 이명박 정부가 추진하는 한미 자유무역협정(FTA)이 급물살을 타는 모양이다. 이명박 대통령은 지난 6월 미국 오바마 대통령과의 정상 회담에서 한미 FTA 재추진을 공식 언급했다. 오바마 대통령을 비롯한 미국 측의 반응도 호의적이다. 이런 식이라면 올해 안에 미국, 한국 의회에서 한미 FTA가 통과될 전망이다. 한미 FTA는 최근 미국이 맺은 FTA 중에서 가장 최악이라는 평가를 받을 정도로, 한국 시민의 사회적 권리를 침해하는 조항이 한두 가지가 아니다. 이 때문에 노무현 정부, 이명박 정부를 막론하고 많은 시민이 이를 염려하며 여러 가지 방식으로 저항했다. 2008년의 .. 더보기
한미 FTA…누리꾼은 고소되고, 포털 사이트는 폐쇄되고! 한미 FTA…누리꾼은 고소되고, 포털 사이트는 폐쇄되고! [왜 다시 '한미 FTA'인가] FTA와 지적재산권 노무현 정부가 시작하고, 이명박 정부가 추진하는 한미 자유무역협정(FTA)이 급물살을 타는 모양이다. 이명박 대통령은 지난 6월 미국 오바마 대통령과의 정상 회담에서 한미 FTA 재추진을 공식 언급했다. 오바마 대통령을 비롯한 미국 측의 반응도 호의적이다. 이런 식이라면 올해 안에 미국, 한국 의회에서 한미 FTA가 통과될 전망이다. 한미 FTA는 최근 미국이 맺은 FTA 중에서 가장 최악이라는 평가를 받을 정도로, 한국 시민의 사회적 권리를 침해하는 조항이 한두 가지가 아니다. 이 때문에 노무현 정부, 이명박 정부를 막론하고 많은 시민이 이를 염려하며 여러 가지 방식으로 저항했다. 2008년의 .. 더보기
쇠고기를 보면 안다…"한국은 미국의 식민지구나!" 쇠고기를 보면 안다…"한국은 미국의 식민지구나!" [왜 다시 '한미 FTA'인가] 쇠고기는 한미 FTA의 '선결 조건' 노무현 정부가 시작하고, 이명박 정부가 추진하는 한미 자유무역협정(FTA)이 급물살을 타는 모양이다. 이명박 대통령은 지난 6월 미국 오바마 대통령과의 정상 회담에서 한미 FTA 재추진을 공식 언급했다. 오바마 대통령을 비롯한 미국 측의 반응도 호의적이다. 이런 식이라면 올해 안에 미국, 한국 의회에서 한미 FTA가 통과될 전망이다. 한미 FTA는 최근 미국이 맺은 FTA 중에서 가장 최악이라는 평가를 받을 정도로, 한국 시민의 사회적 권리를 침해하는 조항이 한두 가지가 아니다. 이 때문에 노무현 정부, 이명박 정부를 막론하고 많은 시민이 이를 염려하며 여러 가지 방식으로 저항했다. 2.. 더보기
약값정상화 저해하는 목록정비사업 포기선언은 즉각 철회되어야한다. [기자회견문] 약값정상화 저해하는 목록정비사업 포기선언은 즉각 철회되어야 한다. 오늘 오후 2시에 열리는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이하 건정심)에서는 향후 기등재약 목록정비사업 추진여부에 대한 결론을 내릴 예정이다. 지난 3년간 계속 진행되어온 목록정비사업에 대해 보건복지부의 일방적인 사업종료 제안이 이루어진지 불과 보름도 안되어서 최종 사업진행 여부를 판단해야하는 비정상적인 상황을 맞이하게 된 것이다. ▲ 7월 28일 오후 1시, 보건복지부앞, 7개 시민사회단체들이 모여서 기등재약목록정비 포기철회 촉구 기자회견을 진행하고 있다. 우리는 지난번 보건복지부의 포기선언은 그동안의 보건복지부 방침과 배치될 뿐 아니라 번복할만한 충분한 근거와 배경이 없다라고 비판하였다. 그러나 그 이후에도 보건복지부는 합당한 근거..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