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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국적제약

[기고] 특허에 가로막혀 약을 구할 수 없는 환자들 - 프레시안 (변진옥 회원 기고) "'밀가루'와 '약'은 투기 대상이 아니다" [기고] 특허에 가로막혀 약을 구할 수 없는 환자들 2008-03-12 오전 7:52:13 "중국의 경제발전으로 밀의 소비가 급격히 증가하고, 옥수수가 필요해서 밀 경작 면적을 줄였으며, 석유값이 올라서 재배 원가가 뛰었고, 미국과 유럽 날씨가 좋지 않아 작황이 나빠졌다"라는 게 요즘 국제 밀가루 가격 상승의 '공식적' 이유다. 밀 가격 올라서 웃는 것은 초국적 곡물회사뿐…농민에겐 이익 없다 밀의 수요가 증가하는데, 그리고 더 증가할 것이 뻔한데, 밀 경작 면적은 줄였다는 이야기다. 중국의 식량 시장은 일찌감치 ADM이나 카길 같은 다국적 곡물 기업들의 일대 격전장이었다. 게다가 옥수수 재배나 밀 재배나 그 공급의 90%를 5대 곡물회사가 장악하고 있는데 그걸.. 더보기
미국일간지 '바이토린' 방어 전면광고 실려 미국일간지 '바이토린' 방어 전면광고 실려 쉐링-푸라우, MSD, '바이토린' 효과, 안전성 믿는다 쉐링-푸라우와 MSD가 지난 주말 고지혈증약 '바이토린'과 '제티아'의 전면방어에 나섰다. 양사는 지난 일요일 미국 유력일간지인 뉴욕타임즈에 전면광고로 바이토린과 제티아 사용자들이 이들 약물의 효과에 의문을 제기하여 상당한 혼란을 초래한 단 1건의 연구로 인해 걱정했을 것이라고 지적하면서 두 약물은 LDL 콜레스테롤을 낮추는 효과가 있다고 강조하고 환자들은 의사의 권고를 따를 것을 촉구했다. 또한 양사는 바이토린과 제티아의 입증된 안전성과 유효성을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는 내용도 덧붙이면서 양사의 의학이사의 이름들도 올렸다. 바이토린과 제티아와 관련한 광고는 뉴욕타임즈 이외에도 월스트리트 저널, 스타-레저 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