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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청

[성명] 근거없는 시부트라민 판매중지 유보조치 식약청은 정녕 국민의 안전기구가 맞나? [성명] 근거없는 시부트라민 판매중지 유보조치 식약청은 정녕 국민의 안전기구가 맞나? - 시부트라민 안전성 책임 문제를 의․약사에게 전가시킨 식약청의 결정은 무능하고 무책임하다 지난 2010년 1월 21일, 유럽식약청(EMEA)는 시부트라민의 사용이 심혈관계 부작용의 위험을 증가시킨다고 최종 판단하고, 유럽내 판매중지를 권고, 의약사에게 처방, 조제를 금지하라는 안전성 서한을 발행했다. 이에 식약청도 1월 22일 시부트라민 제제의 안전성 검토에 착수했고 ‘반드시 필요한 경우를 제외하고’ 처방 조제를 자제하라는 의약품 속보를 발행 29일 중앙약사심의위원회의 자문을 걸쳐 판매중지 여부를 결정하겠노라 밝힌 것이다. 그러나 1월 29일 발표된 결정은 실망스러웠다. 유럽식약청(EMEA)의 최종보고서가 나오는 3월.. 더보기
[적색경보] 유럽은 금지된 약, 한국은 판매중 - 비만약 시부트라민 [건약의 의약품 적색경보 10호] 유럽은 금지된 약, 한국은 판매중- 비만약 시부트라민 지난 2010년 1월 21일, 유럽식약청(EMEA)는 시부트라민의 사용이 심혈관계 부작용의 위험을 증가시킨다고 최종 판단하고, 유럽내 판매정지를 권고, 의약사에게 처방, 조제를 금지하라는 안전성 서한을 발행하였습니다. 이에 우리나라 식약청도 22일 시부트라민 제제의 안전성 검토에 착수했고 ‘반드시 필요한 경우를 제외하고’ 처방 조제를 자제하라는 의약품 속보를 발행하였으며, 조만간 안전성에 대한 결론을 발표하겠다고 합니다. 1) 시부트라민은 얼마나 위험한 약일까? 시부트라민은 신경전달물질인 세로토닌과 노르아드레날린의 재흡수를 억제함으로써 뇌속에포만감을 느끼는 중추를 자극하여 밥을 먹지 않아도 포만감을 높여 식사량을 감소.. 더보기
석면함유 의약품, 어떻게 하는게 좋은가? 석면함유 의약품으로 인한 역학조사와 피해대책이 필요하다 1. 2009년 4월 9일 식약청은 4월3일 석면불검출 기준이 시행되기 전 석면이 검출된 탈크를 원료로 사용한 1,122품목에 대하여 판매, 유통금지 및 회수 명령을 내렸다. 이러한 조치를 내린 것은 석면 탈크가 함유된 의약품은 인체위해 가능성이 희박하지만 소비자불안해소를 위해서 불가피한 조치라는 것이 식약청의 이야기다. 해당제품은 당장 판매.유통이 금지되었으며 4월3일 이후에 석면불검출 기준을 통과한 원료를 사용하였을 경우 다시 판매, 유통을 허용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2. 식약청의 판단은 의약품의 위해가능성은 거의 없으나 소비자 불안 차원에서 회수조치를 하는 것이므로 회수조치와 4월3일날 강화된 기준만 있으면 큰 문제가 없다라는 것이다... 더보기
[건약의 의약품 적색경보 7호] 아직도 아이에게 감기약을 먹이는 위험한 부모이신가요? [건약의 의약품 적색경보 7호] 아직도 아이에게 감기약을 먹이는 위험한 부모이신가요? - 무능한 식약청과 무모한 제약회사가 위험한 부모를 만듭니다. 2007년과 2008년은 어린이 감기약에게는 시련의 시간이었지요. 수십 년 동안 널리 사용되어 왔던 어린이 감기약이 효과도 없고 안전하지도 않다는 발표가 여기저기서 계속되었기 때문인데요. 여기에 대해서는 이미 작년 4월에 건약의 적색경보 3호‘감기약을 먹이기보다는 내 아이를 코흘리개로’!를 통해 알려드린 바가 있습니다. 2세 미만에 사용하지 않는 걸로 충분할까? 2008년 미국 식품의약국은 2세 미만 어린이에게 일반의약품 감기약 사용을 금지하기로 결정하였습니다. 2세 미만에게 감기약을 사용했을 때 목숨을 위협할 수 있는 심각한 위험이 생길 수 있기 때문이라고.. 더보기
세상에 진통제 성분이 하나뿐이라구??? 세상에 진통제 성분이 하나뿐이라구??? 게보린, 암씨롱, 사리돈에이 등 진통제가 위험하다는 주장이 있었죠. 여기에 들어있는 성분이 골수억제작용을 해서 과립구감소증이나 재생불량성빈혈 등을 일으킬 수 있고 또한 혼수 등의 의식장애를 불러일으킬 수 있다네요. 문제가 불거지고 5개월이 지난 오늘에서야 식약청은 ‘15세 미만 사용금지’ ‘사용횟수 제한’등을 결정했다고 하는데 몇 가지 난감 & 의심 만빵이군요. 첫째, 식약청은 왜 이런 결정을 했나? 여전히 이 성분을 사용하고 있는 나라들이 있기 때문이라고 식약청 삽질 중이군요. 그런데 2004년 뇌졸중을 일으키기 때문에 한국에서 퇴출되었던 콘택 600에 들어있던 PPA 라는 성분도 여전히 사용하고 있는 나라들 엄청 많죠. 그렇다면 PPA도 다른 나라에서 사용하고 .. 더보기
식약청의 결정유보는 책임유보의 다른 말일 뿐. . 더보기
[성명] 제약업계를 위한 규제완화? 국민을 위한 안전망을 강화하라! [성명] 제약업계를 위한 규제완화? 국민을 위한 안전망을 강화하라! - 복지부는 다국적 제약사에게 환자들을 마루타로 내어줄 것인가. 식품의약품안전청의 ‘2008년도 규제개혁 세부과제별 추진실적’ 보고에 따르면 의약품 분야는 올해 총 72개의 규제개혁안을 추진하고 있다고 한다. 지난 4월 24일에도 식약청은 ‘의약품 안전관리 개선대책’이라는 이름의 선물을 제약업계에 선사하였다. 친기업 성향의 이명박 정부의 이러한 규제 완화 정책에 대해 제약업계도 식약청 개청 이래 가장 파격적인 변화라며 호평하고 있다. 우선 국내 의약품 안전망이 여전히 부재한 상황에서 무턱대고 제약산업 선진화라는 미명하에 국민의 건강권을 위협할 수 있는 각종 규제완화에 심각한 우려를 표명하지 않을 수 없다. 더군다나 복지부는 지난 7월 2..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