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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약

건강사회를위한약사회를 소개합니다. 건강은 모든 사람이 자신이 처한 조건에 관계없이 누려야 할 기본적인 권리입니다. 건약의 이념은 보다 건강하고 인간다운 사회건설을 위해-혹은 삶의 모든 측면에서 건강이 구현되는 총체보건 실현을 위해- 약사로서, 지식인으로서 적극적으로 사회적 실천에 임하고, 진정한 민주주의 실현이 국민의 건강을 비로소 지켜줄 수 있음을 자각하고 실천하는 것이다. 87년 6.10 항쟁이 전국을 민주화 열기로 달아 올리던 그 대. 보수적이라고만 치부해왔던 약사사회에서도 호헌 철폐를 위한 서명 운동이 벌어졌다. 6월 항쟁 이후 서명을 주도했던 약사들은 자신들이 있는 지역 곳곳에서 뜻 있는 약사들을 규합해 단체를 형성하는데, 부산 [약성(약사의 소리)], 서울[건강사회실현약사회], 대전[타래], 광주전남지역[건강사회실현약사회], .. 더보기
건약법인화를 제안하며 - 포럼 후기 [2010 봄호] [칼럼] “건약 법인화를 제안하며” 포럼 후기 조직국 김태원 지역 분회를 찾아다니며, 회원들을 만나기 위한 첫걸음으로, 지난달 4월 30일, 성남분회에서 ‘건약이 꿈꾸는 사회, 건약포럼’이 열렸습니다. 그동안 매번 서울 이화동 건약 사무실에서만 월례행사격인 포럼이 진행되었기에, 성남, 송파, 부천 등 분회 회원들이 참여에 어려움이 있었습니다. 마침 11기 총회 때, 성남분회의 김미희 선배님께서 건약포럼등을 통한 지역순회활동에 대한 의견도 있었고, 같은 분회의 하성주 선배님께서 대한약사회(이하 대약) 선거제도 관련하여 대약을 대신할 의료, 시민을 아우르는 조직체에 대한 고민해줄 것을 제안한 바 가 있어, 이번 4월 포럼은 성남에서 ‘건약의 법인화’라는 주제를 가지고 힘께 토론하게 되었습니.. 더보기
2009 건약 하반기 행사 10월18일(일)은 지난 5월에 있었던 회원 명랑운동회에 이어 하반기 행사입니다. 1부에서는 의료민영화 저지 과정과 의약품 가격 결정과정에서 관철되고 있는 철저한 천민자본주의적 사고방식 요즘 말로는 신자유주의라고 하는 경제개념을 극복할 수 있는 대안을 모색하고자, 진보적 경제학자 중 한 분인 홍기빈 선생님을 모시고 “보건의료-경제와 만나다”를 기획하였습니다. 또한 2부 행사에서는 그 동안 건약이 고민하고 있는 필수의약품 공급 방안 중의 하나인 “의약품 생산의 공공성”을 주제로 한 회원 토론회를 기획하였습니다. 이번 신종플루 대응 과정에서 많이 언급되었던 백신 생산 및 공급문제를 중심으로 재미있는 100분 토론식 논의를 진행할 예정입니다. 일시: 2009년 10월 18일(일) 11시~4시 장소: 대방동 서.. 더보기
두번째, 의약품에 대한 올바른 상식 건약 조직국 김태원 ‘건강사회를 위한 약사회’(이하 건약)는 일반 국민들이 그동안 알쏭달쏭 궁금해했던 ‘의약품에 대한 올바른 상식’에 대해 정기적인 기획기사를, ‘건약웹소식지’가 발행될 때마다 함께 싣고 있습니다. 이번 ‘건약웹소식지’에서는 환절기, 동절기에 흔히 걸릴 수 있는 을 함께 살펴보고자 합니다. 더불어 건약은 이미 지난 2008년에 어린이들에게 감기약을 사용하는 것에 대한 안전성 문제로 ‘건약의 의약품 적색경보 3호’를 발령한 바 있습니다. 현재 국내 식약청에서도 2세미만 소아에 대한 감기약 사용을 경고한 바 있으며 미국식품의약안전국(FDA)에서는 12세 미만 어린이에 대한 감기약의 효과분석에 들어간 상태입니다. 하지만 아직도 어린이 감기약의 안전성에 대한 검증 없이 많은 의약품이 사용되고 있.. 더보기
올해 건약포럼, 다양한 주제로... 되도록 참여하겠다. - 2009년 건약포럼을 위한 회원 설문조사 더보기
참약사로 살아가기 강좌 열려... 졸업을 앞둔 예비약사들과 함께 참약사의 삶에 대해 고민해보는 자리를 마련하였습니다. 대한민국에서 약사로 살아간다는 것, 그리고 건약활동을 통해서 본 약사의 사회적인 실천이라는 주제로 강연과 함께 이야기를 나누어보는 자리입니다. 예비약사를 위한 좋은 기회가 될 것입니다. 더보기
제약 "조중동 광고 어떻게 하나" 좌불안석 제약 "조중동 광고 어떻게 하나" 좌불안석 네티즌 이어 약사단체 가세 움찔···삼진도 "고심 중" 광고 내린 제약 "일단 소나기 피했다" 안도 ▲ 건약 불매운동 이미지.이른바 ‘조중동’에 광고를 게재했다가 네티즌의 뭍매를 맞은 제약사들이 이번에는 약사단체까지 불매운동을 선언하고 나서 좌불안석에 빠졌다. 단발광고를 진행한 제약사는 일단 “소나기는 피했다”고 안도하고 있지만, 문제는 연간계약을 맺은 제약사들이다. 광우병사태로 촉발된 촛불시위는 정부만큼이나 ‘조중동’에 비판의 포화를 쏟아붙고 있다. 지난달 말부터는 ‘조중동’ 광고주에 대한 압박으로 네티즌 들의 저항이 확산됐다. 이 과정에서 동화약품, 명인제약, 삼진제약, 알리코팜 등 ‘조중동’에 자사 제품을 광고한 제약기업들도 뭍매를 맞았다. 삼진제약과 알리.. 더보기
[5월건약포럼]이코노믹마인드 과연 사람들은 합리적인 사고를 통해 경제행위를 할까요? 우리가 하는 경제행위가 사회적으로 미치는 영향은 무엇일까요? 무엇이 끊임없이 소비하게 만드는 것일까요? 이번 건약포럼에서는 "인지경제학"이라는 새로운 학문을 통한 분석으로 주류 경제학에서 이야기하는 소위 "합리적"이라는 핵심적 개념을 재검토하면서 우리의 모습과 자본의 구조를 돌아보고자 합니다. 관심있는 회원 여러분의 많은 참여 바랍니다. ============================================== 일시: 2008년 5월 30일(금) 오후 8시 30분 장소: 건강사회를 위한 약사회 강당 발제: 천문호 건약부회장 ***이번 포럼은 보건연합 운영위 관계로 23일에서 30일로 날짜가 변경되었습니다. 더보기
노동절은 어떻게 시작되었나 - 미디어 충청 -최세진 기자 노동절은 어떻게 시작되었나 [노동절 특집 기획] 1897년 로자 룩셈부르크 이 글은 로자 룩셈부르크가 1894년에 정리한 ‘노동절의 기원은 무엇인가?(What are the origins of May Day?)를 번역한 것입니다. - 출처 : 로자 룩셈부르크 선집(Selected Political Writings of Rosa Luxemburg) ‘자유로운 영혼’, ‘붉은 장미’, ‘혁명의 불꽃’으로 불리는 로자 룩셈부르크(Rosa Luxemburg, 1871~1919)는 폴란드에서 유태인의 딸로 태어나 주로 독일에서 활동한 혁명가이다. 당시 남성들이 지배하던 세상에서 여성이며 장애인이었던 로자는 탁월한 이론과 연설로 독일 노동자들을 사로잡았다. 독일에서 민족주의와 개량적 사민주의에 맞서 싸우던 로자는 .. 더보기
백혈병 치료제 '스프라이셀' 약값 산정 논란 _ "환자가 못 먹는 약도 '약' 이냐" "환자가 못 먹는 약도 '약' 이냐" 백혈병 치료제 '스프라이셀' 약값 산정 논란 백혈병 치료제 '스프라이셀'의 약값 산정을 두고 진통이 계속되고 있다. 제약회사(1정당 6만 원대)와 국민건강보험공단(1정당 5만 원대)이 가격차를 좁히지 못하고 있는 데다, 환자단체도 "건강보험공단의 약값도 비싸다"며 강하게 반발하고 있어서 앞으로 갈등은 더 커질 전망이다. 보건복지가족부는 28일 제3차 약제급여조정회의를 개최했으나, 결국 스프라이셀의 약값을 정하지 못했다. 이 약은 다국적 제약회사의 압박 탓에 식품의약품안전청이 2007년 1월 25일 시판 허가를 내준 지 500일 가까이 값을 정하지 못하는 상태에 놓이게 되었다. 애초 정부는 2006년 12월 약제비 적정화 방안을 도입하면서 최장 127일이면 약값 결정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