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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약품

위조방지무역협정(ACTA)에 대한 긴급 성명 위조방지무역협정(ACTA)에 대한 긴급 성명(번역문) 2010년 6월 23일 이 성명은 2010년 6월 16일-18일, 아메리칸 대학 워싱턴 법대에 모인 6개 대륙에서 온 90명이 넘는 학자, 전문가, 공익단체 대표들이 가진 회의에서 합의된 결론을 바탕으로 한 것이다. 아메리칸 대학의 ‘정보 정의와 지적재산권에 대한 프로그램(PIJIP: Program on Information Justice and Intellectual Property)’가 주최한 이 회의는 2010년 4월 처음 공개된 위조방지무역협정의 공식 문안을 분석하기 위해 소집되었다. 협상 당사국들은 전례없이 폐쇄적으로 진행된 협상 절차에 대한 공공의 비판과 협상 내용을 둘러싼 불안이 확산되고 나서야 이 협정 문안을 공개하였다(웰링턴 선언, 투.. 더보기
두번째, 의약품에 대한 올바른 상식 건약 조직국 김태원 ‘건강사회를 위한 약사회’(이하 건약)는 일반 국민들이 그동안 알쏭달쏭 궁금해했던 ‘의약품에 대한 올바른 상식’에 대해 정기적인 기획기사를, ‘건약웹소식지’가 발행될 때마다 함께 싣고 있습니다. 이번 ‘건약웹소식지’에서는 환절기, 동절기에 흔히 걸릴 수 있는 을 함께 살펴보고자 합니다. 더불어 건약은 이미 지난 2008년에 어린이들에게 감기약을 사용하는 것에 대한 안전성 문제로 ‘건약의 의약품 적색경보 3호’를 발령한 바 있습니다. 현재 국내 식약청에서도 2세미만 소아에 대한 감기약 사용을 경고한 바 있으며 미국식품의약안전국(FDA)에서는 12세 미만 어린이에 대한 감기약의 효과분석에 들어간 상태입니다. 하지만 아직도 어린이 감기약의 안전성에 대한 검증 없이 많은 의약품이 사용되고 있.. 더보기
에이즈 환자 4,500만을 기다리는 사회 에이즈 환자 4,500만을 기다리는 사회 건강사회를위한약사회 강아라 촛불 집회를 두고 폭력, 비폭력 논쟁이 두드러졌다. 어디까지가 폭력이고 어디서부터 비폭력인지의 문제는 차치하고서라도 지금 당장 내 눈앞에서 휘둘려지는 방패와 각목과 물대포 뒤에 숨어있는 당장 눈에 보이지 않는 폭력, 바로 그것이 본질적인 문제임에는 의심이 없을 것이다. 이 폭력은 ‘비정규직 보호를 위해’ 고용을 유연화시키는 법안을 만들고 ‘효율성’을 위해 공기업을 민영화시키고 ‘국가의 발전을 위해’ 국민의 밥상을 위협한다. 보통 국가나 자본이 가하는 폭력은 이처럼 아리따운 언어들로 치장이 되어있어 예민한 감수성이 아니라면 쉽사리 알아차리지 못하도록 만든다. 광우병 쇠고기 파동을 통해 이명박 정부의 국민 건강권, 생명권에 대한 폭력을 건물.. 더보기
[건약의 의약품 적색경보]2호-피임약, 구관이 명관!! [건약의 의약품 적색경보]2호 - 피임약, 구관이 명관! 건강사회를위한약사회 2008년 3월 14일 1. 먹는 피임약은 어떤 약일까요? 1960년대에 최초로 개발된 피임약은 인류의 위대한 발명 121가지 가운데 하나로 당당히 선정될 만큼 여성 해방에 있어서 획기적인 사건이었습니다. 먹는 피임약의 개발로 여성들이 스스로 피임의 권리를 갖게 되었고, 그래서 먹는 피임약을 20세기 여성해방을 낳게 했던 세기의 발명품이라고 하지요. 현재 피임약은 전 세계적으로 약 1억명의 여성들이 복용하고 있습니다. 시간을 잘 지켜서 복용하면 피임 성공률이 약 98% 정도라고 해요. 현재 우리나라에서 판매되고 있는 피임약은 모두 두 가지 성분을 포함하고 있어요. 에스트로겐(보통 여성호르몬으로 많이 알고 계시죠)과 프로게스테론(.. 더보기
현대, "생동조작 판금조치 가처분신청 대응" 현대, "생동조작 판금조치 가처분신청 대응" 위법한 처분 등 문제 많다, 제약사에 책임 떠 넘기기 식약청이 진해거담제 레보투스정에 대한 판금조치 및 회수명령을 내린것과 관련 현대약품은 이를 수용할수 없다며 행정소송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현대약품은 20일 식약청이 레보투스정의 판매금지 및 회수명령을 내리자 식약청을 상대로 집행정지 가처분 등 행정소송을 제기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현대약품은 생동성시험 조작과 관련된 사건은 시험기관이 분석시기를 변경했다고 인정하기에 증거가 불충분하고 분석시간의 변경이 생동성시험 결과에 영향을 미치는 요소가 아니다며 이같은 사정만으로 다른 재평가 대상의약품과 다른 처분할 합리적 근거가 없으므로 위법한 처분이라고 밝혔다. 특히 레보투스정의 자료조작은 시료를 분석하는 과정중 일부.. 더보기
보톡스, 주름이나 사각턱에? 건약의 의약품 적색경보 1호] -보톡스, 주름이나 사각턱에? 건강사회를위한약사회 1. 보툴리눔 독소제제 (보톡스 주 등)은 어떤 약일까요? 보툴리눔 독소제제 (이하 편의상 여러분들이 대부분 알고 계시는 보톡스 주사라고 하겠습니다)는 클로스트리디움 보툴리늄이라는 세균이 분비하는 독소입니다. 이 독소는 신경전달물질의 전달을 막음으로써 근육이 움직이지 못하게 하거나 이완시키는 작용을 합니다. 이런 이유 때문에 주름 개선 등의 효과로 널리 알려져 있지요. 현재 국내에서는 4개의 제품이 식품의약품안전청의 허가를 받아 시판하고 있습니다. 대웅상사의 보톡스주(제조회사는 미국계 다국적 제약회사인 앨러간입니다), 한국입센의 디스포트주, 한올제약의 비티엑스에이주, 메디톡스의 메디톡신주가 바로 이 제품들이죠. 이 약들은 대.. 더보기
릴리, 美 10억달러 벌금 직면 릴리가 미국에서 항우울증제 '자이프렉사'의 불법 마케팅 조사에 대해 10억달러 이상의 과태료를 처분에 직면해 있다고 뉴욕타임즈가 31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번 과태료 액수는 제약사들이 제품 프로모션으로 미국 연방법률을 위반해 부과된 건수 중 가장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 릴리는 연방 검찰과 지난해 합의에 대해 협의를 시작했으며 지난달 심도있게 진행했다고 익명의 취재원의 말을 인용해 신문은 전했다. 회사측은 합의의 일부로서 범죄에 대해 변론을 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미 FDA는 자이프렉사를 정신분열증과 양극성 장애 치료제로 승인했다. 그러나 릴리는 2000~2003년까지 노인 치매와 우울증으로 진단받은 경증 양극성장애 환자에게 약물 처방을 위해 의사들에게 프로모션했다는 혐의를 받고 있다고 타임즈는 .. 더보기
에이즈치료제에 대해 미국 특허법원 무효 판결 Public Patent Foundation(PUBPAT) 이 제기한 길리어드 사의 4가지 주요한 에이즈 특허 치료제에 대해 미국 특허법원이 무효 판결을 내림. 이번 판결로 길리어드는 더이상 독점권을 행사할 수 없게 될것임. PUBPAT 는 길리어드의 에이즈 치료 약물들이 prior art(특허를 받기전에 이미 관련 자료가 공개된 것)임을 증명해냈음. PUBPAT는 부당한 특허에 대해 이의를 제기하는 활동을 주로 함. 홈페이지 http://www.pubpat.org/index.htm U.S. PATENT OFFICE REJECTS KEY HIV/AIDS DRUG PATENTS AT PUBPAT REQUEST: Government Finds Prior Art Submitted by PUBPAT Invali..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