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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산 쇠고기

광우병보다 더한 놈이 온다. 13일(일) 오후 경희대학교 약학대학 강당에서 있었던 '광우병쇠고기 재협상/의료민영화 저지/한미FTA저지를 위한 약계연대(약칭 약계연대)'의 첫번째 교양학교가 45명이 참여한 가운데 마쳤습니다. 1부 강연에서는 우석균 보건의료단체연합 정책실장님의 광우병에 대한 이해에 이어 약가를 둘러싼 특허제도의 본질, 한미FTA, 의료민영화, 방송 등 공기업 사유화까지 폭넓은 주제를 들을 수 있었습니다. 이 모든 것들이 다 근본적으로 ‘이윤이냐 생명이냐’라는 것으로 귀결되는 문제이며 약사를 포함한 보건의료인들이 명확한 답을 제시해야 한다고 주장하였습니다. 한편 이번 촛불집회는 집에 있으면 에어컨, 전기 등을 켜 놓을 시간에 밖에 나와서 촛불을 들고 있으니 가장 환경친화적인 집회이고, 초와 비옷 등을 만드는 중소 기업에.. 더보기
광우병위험미쇠고기수입반대/의료민영화반대 약사,약대생436인 시국선언 광우병 위험 미국산 쇠고기 수입반대/ 촛불집회 폭력진압 규탄 의료 민영화 반대/의료산업화 정책 폐기를 위한 약사, 약대생 436인 시국 선언문 1. 우리 약사와 약대생들은 광우병 위험 미국산 쇠고기 수입을 반대합니다. 지난 4월 18일 이명박 정부는 광우병 위험이 엄연히 존재하는 미국산 쇠고기를 수입재개하는 협상을 했습니다. 그 내용을 보자면 30개월 미만 소에서는 광우병 위험물질이 들어있는 등뼈까지 포함한 쇠고기를 수입하기로 합의하고 더 나아가 30개월 이상의 쇠고기도 수입하기로 했습니다. 하지만 30개월 이상 쇠고기의 수입은 강화된다던 동물성 사료 제한 조치가 실제로는 오히려 ‘완화’된 것으로 드러나 안전한 쇠고기를 수입하겠다는 이번 협상자체에 대한 신뢰를 무너뜨리고 있습니다. 또한 이명박 정부가 금..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