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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자동차

쌍용자동차 사측은 의료진, 그리고 먹을 물과 음식물 봉쇄를 즉각 중단하라 [성명] 의료행위 방해는 살인 행위다. 쌍용자동차 사측은 의료진, 그리고 먹을 물과 음식물 봉쇄를 즉각 중단하라 쌍용차 평택공장 도장공장에서 농성 중인 노조원들이 물과 음식물 등의 공급이 차단되면서 처참한 상황에 몰리고 있다. 쌍용자동차 해고 노동자들이 평택공장의 점거 농성에 들어간지 70일째, 노조원들이 농성 중인 도장2공장에 물과 가스 공급이 끊긴지는 9일째, 음식물 반입이 차단된 것은 11일째가 넘어가고 있다. 그리고 20일 부터는 통증을 호소하는 노동자들을 진료하려 의약품을 들고 온 의료진마저 가로 막아 섰다. 경찰과 회사 측의 ‘고사작전’으로 오도가도 못하는 노동자들은 부상과 병으로 고통을 호소하고 있지만 변변한 치료를 못 받고 있는 상황이다. 쌍용자동차 사측은 파업노동자들이 보장받아야 할 식수.. 더보기
쌍용자동차의 대규모 정리해고는 중단되어야 한다 쌍용자동차의 대규모 정리해고는 중단되어야 한다 - 경제위기 부담을 노동자에게 전담시키는 정리해고는 노동자들에 대한 살인행위다 - 쌍용자동차의 2,600여명에 이르는 대량 정리해고조치에 맞선 쌍용자동차 노동조합의 점거파업이 이제 12일째가 되었다. 우리는 쌍용자동차 전체 직원의 36%, 생산직 노동자의 45%에 해당하는 이러한 대량해고조치는 경제위기로 인한 부담을 노동자에게 전담시키는 조치로서 이에 대한 쌍용자동차 노동조합의 투쟁이 정당한 것임을 분명히 하고자 한다. 또한 우리는 이명박 정부가 건설회사나 금융회사 등의 투기로 인한 부실에는 수 십 조원의 공적자금을 동원하면서도 대량해고사태에 대해서는 아무런 지원을 하지 않는 것은 말로는 고통분담을 말하면서도 실제로는 노동자 서민에게 경제위기의 고통을 전담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