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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제비

에이즈 환자 4,500만을 기다리는 사회 에이즈 환자 4,500만을 기다리는 사회 건강사회를위한약사회 강아라 촛불 집회를 두고 폭력, 비폭력 논쟁이 두드러졌다. 어디까지가 폭력이고 어디서부터 비폭력인지의 문제는 차치하고서라도 지금 당장 내 눈앞에서 휘둘려지는 방패와 각목과 물대포 뒤에 숨어있는 당장 눈에 보이지 않는 폭력, 바로 그것이 본질적인 문제임에는 의심이 없을 것이다. 이 폭력은 ‘비정규직 보호를 위해’ 고용을 유연화시키는 법안을 만들고 ‘효율성’을 위해 공기업을 민영화시키고 ‘국가의 발전을 위해’ 국민의 밥상을 위협한다. 보통 국가나 자본이 가하는 폭력은 이처럼 아리따운 언어들로 치장이 되어있어 예민한 감수성이 아니라면 쉽사리 알아차리지 못하도록 만든다. 광우병 쇠고기 파동을 통해 이명박 정부의 국민 건강권, 생명권에 대한 폭력을 건물.. 더보기
"푸제온 공급하라" 시민단체 로슈본사 난입 "푸제온 공급하라" 시민단체 로슈본사 난입 건약 등 4개 단체...사장 면담요청하며 농성 ▲ 푸제온 공급을 요구하며 항의하고 있는 시민단체와 환자단체 관계자들. 에이즈약 '푸제온'이 급여등재 후 3년째 공급이 되지 않고 있는 가운데 시민단체와 환자단체들이 1일 서울 삼성동 로슈 본사에 난입했다. 건강사회를위한약사회 등 4개 단체 관계자 10여명은 이날 오전 11시30분께 로슈본사 로비에 진입 사장 면담을 요청하며, 항의하고 있다. 이들은 회사 곳곳에 "환자생명을 갖고 장난은 이제 그만! 약을 공급하라"는 내용의 스티커를 붙였다. 이 과정에서 로슈 직원과 실랑이가 벌어지기도 했다. 로슈 관계자는 "대표이사가 출타중"이라면서 면담이 불가하다고 말했지만, 시민단체 관계자들은 공급에 대한 확답을 듣지 않고서는 .. 더보기
약제비 건퍼런스 침묵시위 시민단체, 약제비 컨포런스 진입 '침묵시위' "공급방안 없는 약가제도 구멍 메워라" 촉구 i1신약조합이 마련한 약제비 적정화 방안관련 컨퍼런스장에서 시민단체들이 침묵시위를 벌였다. 건강사회를위한약사회 등 20여개 시민사회단체와 환자단체 관계자들은 1일 한국경제신문 대강 당에서 열린 ‘건강보험과 제약산업의 발전방향’ 심포지움에서 복지부 보험약제과 허태길 사무관 이 발표자로 연단에 서자 현수막을 들고 시위에 들어갔다. 이들 단계 관계자들은 “약제비 적정화 방안의 구멍을 메워라” “필수약제 즉각공급” 등의 문구가 써진 대자보와 피켓을 들고 행사자 우측 면을 메우고, 침묵 시위했다. “환자들에게 죽음의 관이 아닌 생명의 약을 달라, 푸제온 즉각 공급”이라는 써진 4m크기의 가로 현수막도 내걸었다. 이들 단체는 .. 더보기
"오리지널 특허연장, 강력한 정부개입 필요" 오리지널 특허연장, 강력한 정부개입 필요" 심평원, 개입가능 여부 평가…"특허연장은 제네릭 경쟁 지연" 최근 늘어나고 있는 오리지널 의약품의 특허기간 연장 시도에 대해 정부의 강력한 정책적 개입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을 통해 제기됐다. 23일 심평원은 약제비 증가 요인별 약가 정책 개입 가능 여부를 분석한 결과를 통해 "오리지널 제품이 새로운 성분과 형태를 변경해 독점권을 연장하려는 시도에 대해 강력한 약가 정책 개입이 필요하다"고 분석했다. 심평원은 약제비 증가 요인을 ▲인구구조 및 질병특성 변화 등의 자연증가 요인 ▲약에 대한 선호도 증가(환자 요인) ▲의사의 처방행태 요인 ▲신약 개발 등의 제약회사 요인 등으로 구분하고 각각에 대해 정책 개입 가능 여부를 평가했다. 이 가운데 심평원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