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어린이감기약

어린이 감기약 ‘진실 혹은 거짓’ [약 알고 먹자] 어린이 감기약 ‘진실 혹은 거짓’ 본 글은 한겨레신문 건강2.0에 [약 알고 먹자] 고정 칼럼으로 진행된 내용입니다. 칼럼은 건강사회를위한약사회 회원(약사)들이 중심이 되어, 그동안 제기된 여러가지 의약품 안전성, 접근성 문제를 심화시킨 내용입니다./건강사회를위한약사회 날씨가 매일 변덕을 부리는 이맘 때쯤이면 콧물, 기침, 가래 등 감기 증상을 보이는 아이들이 많다. 10년 전 이맘때 대학을 졸업하고 처음으로 약국에서 일하던 때도 그랬다. 감기약을 지으러 오는 환자들 덕분에 온종일 분쇄기를 돌려 조제하거나 시럽을 팔았다. 지금도 약국에서는 분쇄기가 여전히 돌아가고 있고, 약장에는 감기약 시럽이 종류별로 즐비하다. 학교 때 배운 ‘감기에는 약이 없다’는 진실은 여기저기 그득한 감기약들 사.. 더보기
[건약의 의약품 적색경보 7호] 아직도 아이에게 감기약을 먹이는 위험한 부모이신가요? [건약의 의약품 적색경보 7호] 아직도 아이에게 감기약을 먹이는 위험한 부모이신가요? - 무능한 식약청과 무모한 제약회사가 위험한 부모를 만듭니다. 2007년과 2008년은 어린이 감기약에게는 시련의 시간이었지요. 수십 년 동안 널리 사용되어 왔던 어린이 감기약이 효과도 없고 안전하지도 않다는 발표가 여기저기서 계속되었기 때문인데요. 여기에 대해서는 이미 작년 4월에 건약의 적색경보 3호‘감기약을 먹이기보다는 내 아이를 코흘리개로’!를 통해 알려드린 바가 있습니다. 2세 미만에 사용하지 않는 걸로 충분할까? 2008년 미국 식품의약국은 2세 미만 어린이에게 일반의약품 감기약 사용을 금지하기로 결정하였습니다. 2세 미만에게 감기약을 사용했을 때 목숨을 위협할 수 있는 심각한 위험이 생길 수 있기 때문이라고..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