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영난 심화→돈벌이 급급…‘위험 내몰리는’ 환자들 경영난 심화→돈벌이 급급…‘위험 내몰리는’ 환자들 한겨레|기사입력 2008-02-24 21:26 |최종수정2008-02-24 21:56 [한겨레] “돈벌이 되는 짓은 다 한다고 보면 돼요. 간단한 예로 맹장염(충수돌기염) 수술비는 어떤 경우이건 환자가 20만여원만 내도록 정해져 있지만, 복강경 수술을 하고서 (이를 구실 삼아) 환자한테서 30만원 정도를 더 받아내요.” 경남의 한 중소도시 병원에서 재활의학과 과장으로 일하는 ㅂ씨는 22일 와의 전화 통화에서 “지방 중소병원들이 경영난에 시달리면서 환자 건강이 뒷전으로 내몰리고 있다”고 털어놨다. “맹장염인데 복강경으로 수술…30만원 더 받아” 불법 환자 유치경쟁해도 100곳중 9곳 휴·폐업 인력난 심각…당직의사 1명이 입원 60명 맡기도 서울아산병원·삼성.. 더보기 이전 1 ··· 250 251 252 253 254 255 256 ··· 276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