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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등재약 시범평가

약가 거품 빼기 결국 물거품 되나? 약가 거품 빼기 결국 물거품 되나? - 기등재약 목록정비 사업의 평가와 전망 I. 들어가는 말 최근 정부는 ‘기등재 의약품 목록정비’ 본 평가 사업을 수정한 기본계획을 오는 3월 중 발표하기로 했다. 시범평가 과정에서 노출된 문제점을 종합적으로 검토, 반영해서 기본계획이 나올 것이라고 한다. 또한, 시범평가가 2년 이상 늘어진 점, 국내 경제성평가의 인프라 부족의 문제 등을 감안해서 5년보다 사업 일정이 더 길어질 수 있음을 언론에 흘리고 있다. 심지어는 목록정비 사업 자체를 무력화시키기 위한 수순을 밟고 있다는 말도 들려온다. 정부가 2007년 4월에 발표한 기등재약 목록정비 계획안은 2008년에 고혈압치료제를 포함한 6개 대상군 3,748품목(성분수 900개)의 목록정비를 완료하고 2009년은 10개.. 더보기
제약회사에게 255억원-307억원의 이익을 몰아준 급평위의 결정을 규탄한다. 제약회사에게 255억원-307억원의 이익을 몰아준 급평위의 결정을 규탄한다. - 국민의 재정절감보다 제약회사의 이해를 대변한 급평위의 결정은 수정되어야한다. 11월 12일 심평원 약제급여평가위원회(이하 급평위)는 고지혈증치료제 시범평가 결과에 대한 적용방안을 최종적으로 확정했다. 약가인하는 성분별 인하율이 아닌 품목별 인하율을 적용하기로 하였으며 아토르바스타틴의 비교용량은 기존의 심바스타틴 20mg가 아니라 30mg으로 변경, 로수바스타틴은 최근 제출된 임상자료를 수용하여 비용최소화분석을 적용하기로 결정하였다. 먼저, 상대적 저가로 평가된 심바스타틴 20mg의 가중평균가인 838원을 기준으로 이 가격보다 비싼 약은 성분을 구분하지 않고 인하하겠다고 하였다. 물론 포지티브제도는 효능효과가 동일한 약제인 경..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