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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리돈

세상에 진통제 성분이 하나뿐이라구??? 세상에 진통제 성분이 하나뿐이라구??? 게보린, 암씨롱, 사리돈에이 등 진통제가 위험하다는 주장이 있었죠. 여기에 들어있는 성분이 골수억제작용을 해서 과립구감소증이나 재생불량성빈혈 등을 일으킬 수 있고 또한 혼수 등의 의식장애를 불러일으킬 수 있다네요. 문제가 불거지고 5개월이 지난 오늘에서야 식약청은 ‘15세 미만 사용금지’ ‘사용횟수 제한’등을 결정했다고 하는데 몇 가지 난감 & 의심 만빵이군요. 첫째, 식약청은 왜 이런 결정을 했나? 여전히 이 성분을 사용하고 있는 나라들이 있기 때문이라고 식약청 삽질 중이군요. 그런데 2004년 뇌졸중을 일으키기 때문에 한국에서 퇴출되었던 콘택 600에 들어있던 PPA 라는 성분도 여전히 사용하고 있는 나라들 엄청 많죠. 그렇다면 PPA도 다른 나라에서 사용하고 .. 더보기
식약청의 결정유보는 책임유보의 다른 말일 뿐. . 더보기
[건약의 의약품 적색경보 6호] ‘두통, 치통, 생리통에 맞다! 게보린!’, 정말 맞을지 확인 한 번 해봅시다. [건약의 의약품 적색경보 6호] ‘두통, 치통, 생리통에 맞다! 게보린!’, 정말 맞을지 확인 한 번 해봅시다. 1. 이소프로필안티피린이 뭔가요? 이름도 참 어렵지요? 이소프로필안티피린은 진통제, 해열제 등에 사용되는 성분으로서 현재 한국에서는 약 40여개 제품이 식약청으로부터 허가를 받았습니다. 여러분이 주로 많이 알고 계시는 제품으로는 게보린, 사리돈에이, 펜잘 등이 있어요. 이 성분은 전세계적으로 1950년대부터 널리 사용되어 왔습니다. 한국에서도 1970년대부터 널리 사용되어 왔구요. 2. 어떤 부작용이 있을까요? 이 약물과 구조적으로 아주 비슷한 아미노피린이라는 약이 있어요. 이 약은 100년도 넘게 사용되었지만 1970-80년대에 발암성, 혈액질환 유발 등의 심각한 부작용으로 전 세계 시장에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