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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회사

복지부는 노보세븐과 같은 문제가 다시는 발생하지 않도록 대안을 마련하라! [성명] 복지부는 노보세븐과 같은 문제가 다시는 발생하지 않도록 대안을 마련하라! 7월 20일 보건복지가족부 약제급여조정위원회(이후 복지부 조정위)는 노보노디스크 요구대로 약가를 대폭 인상해 주는 것으로 노보세븐 문제를 미봉하였다. 기사에 따르면 평균 35% 약가를 인상해주는 것으로 결정하였다고 한다. 노보노디스크는 약가를 인상해주지 않는다면 약 공급을 중단하겠다는 협박으로 이번 문제의 서막을 열었다. 이후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심의, 국민건강보험공단 약가 협상, 그리고 최종적으로 복지부 직권조정까지 현재 한국 약가 제도 내에서 가능한 모든 방법이 전격 가동되었다. 그리고 그 결과는 스위스, 영국, 벨기에, 스웨덴, 오스트리아 등 선진국보다도 최대 1.5배 비싼 가격으로 노보세븐 약가를 인상해주는 것이다. .. 더보기
멜라민 판매업자 망하믄 어짤라고? 3년만 참고 멜라민 좀 먹어주셔요!! 멜라민 판매업자 망하믄 어짤라고? 3년만 참고 멜라민 좀 먹어주셔요!! 1. 약가 거품 도대체 왜 생겼나? 2006년도까지 우리나라는 약값을 결정할 때 미국, 영국, 스위스 등등 삐까번쩍 선진7개국 가격을 기준으로 삼았습니다. 연간 소득 2만 달러도 되지 않는 국가가 4만, 5만 달러 잘사는 나라들을 따라한거죠. 황새를 따라간 뱁새는 기어이 가랭이가 찢어지는 법. 뿐인가요. 약은 특허기간 20년을 갖는데 다른 나라에서는 이 기간이 끝나면 이윤을 뽑아먹을만큼 뽑아먹었다고 판단하고 약값을 왕창 깎습니다. 그런데 우리나라는 또 그건 따라하지 않았어요. 처음에 약값을 정할때는 선진국만큼 퍼다주고, 나중에 남들 약값 다 깎을 때 그건 따라하지 않은거예요. 신묘한 취사선택을 한거죠. 그 결과는 약가에 보글보글 거품.. 더보기
약값 거품을 알려주마! 약값이 왜 비싼지에 얽힌 이야기와 약값에 왜 거품이 잔뜩인지 속시원히 알려드립니다~ 더보기
에이즈 환자 4,500만을 기다리는 사회 에이즈 환자 4,500만을 기다리는 사회 건강사회를위한약사회 강아라 촛불 집회를 두고 폭력, 비폭력 논쟁이 두드러졌다. 어디까지가 폭력이고 어디서부터 비폭력인지의 문제는 차치하고서라도 지금 당장 내 눈앞에서 휘둘려지는 방패와 각목과 물대포 뒤에 숨어있는 당장 눈에 보이지 않는 폭력, 바로 그것이 본질적인 문제임에는 의심이 없을 것이다. 이 폭력은 ‘비정규직 보호를 위해’ 고용을 유연화시키는 법안을 만들고 ‘효율성’을 위해 공기업을 민영화시키고 ‘국가의 발전을 위해’ 국민의 밥상을 위협한다. 보통 국가나 자본이 가하는 폭력은 이처럼 아리따운 언어들로 치장이 되어있어 예민한 감수성이 아니라면 쉽사리 알아차리지 못하도록 만든다. 광우병 쇠고기 파동을 통해 이명박 정부의 국민 건강권, 생명권에 대한 폭력을 건물.. 더보기
“조중동 선동·악의적 보도 거부가 목적” “조중동 선동·악의적 보도 거부가 목적” ‘광고게재 약품 판매거부 선언’ 송미옥 건강사회를 위한 약사회장 2008년 06월 25일 (수) 15:13:18 조현호 기자 ( chh@mediatoday.co.kr) 조·중·동(조선 중앙 동아일보)에 광고를 실은 제약회사의 약품을 판매하지 않겠다고 밝힌 건강사회를 위한 약사회 송미옥(42) 회장은 24일 “특정 제약회사를 망하게 하려는 게 아니라 조중동이 언론 본연의 모습을 벗어난 악의적·선동적 보도로 영향을 미치려는 것을 거부하기 위해서”라고 그 목적을 밝혔다. -왜 논평을 내게 됐나. “보건의료단체인 시국선언에도 동참하는 등 건약 회원들도 지난달부터 촛불집회에 참가해왔다. 이 과정에서 조중동의 광고문제가 불거져 나왔다. 일부 제약회사가 계속 조중동에 광고를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