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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이슈& 알아야할세상

<일일보고> 전국순회캠페인 둘째날(11.18일)


의료민영화 저지! 모든 병원비를 건강보험으로!!

<일일보고> 전국순회캠페인 둘째날(11.18일)





울산지역 기자회견으로 순회캠페인 시작하다

 


 

울산 최저기온을 기록한 18일 오전 10시 울산 시청 프레스센터에서는  "영리병원 도입반대-의료민영화 악법 저지 전국 순회단 울산지 역 기자회견'을 개최하였습니다. 기자회견은 전국순회단과 지역단체 대표 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민주노총 공공노조 울산지역본부 최만식 조직국장의 사회로 시작하여, 조경애 범국본 집행위원장, 임석영 범국본 정책기획위원장의  발언과 민주노총 울산지역본부 윤장협 수석부본부장의 기자회견문 낭독으로 진행되었습니다.

 

기자회견에는 민주노총 울산지역본부, 공공노조, 사보지부, 전교조 울산지역본부, 공무원노조, 공공부문 공투본, 진보신당 울산시당, 민노당 울산시당, 사회당 울산시당, 울산참여연대,에서 참석하였고, 이어 열린 지역간담회에는 건강을생각하는 울산연대, 건강사회를위한약사회, 울산해고자협의회, 그리고 한국노총 국민건강보험공단 직장의보노조에서도 중앙의 방침에 따라 지역모임에 처음 참석하자 참가자들이  반갑게 맞이하였습니다.

 

 지역 간담회와 민주노총 울산지역본부를 방문하다

 

 

 

지역간담회에서는 범국본 순회단이 전국순회캠페인의 취지와 범국본의 활동방향 등에 대해 소개하고, 지역단체들은 그동안 울산지역에서 의료민영화저지 활동을 소개하였습니다.  울산에서도 9월부터 시작하여 현대자동차와 현대중공업 앞 선전전은 물론 시민들이 많이 다니는 시내 거리에서 목요일마다 선전전과 서명운동을 꾸준히 추진하여 왔습니다.

 


또한 범국본의 지역본부 구성 제안에 대해 논의한 결과 그동안 지역차원에서 의료부분에 공동활동을 해온 "건강을생각하는울산연대"에 적극적인 참여와 활성화를 통해 의료민영화저지 활동을 추진하는 방향으로 노조와  단체들이 의견을 모아나가고 있는 현황을 공유하였습니다. 의료민영화 저지 범국본 중앙과 지역간의 소통, 그리고 격려와 연대의 마음이 가득한 자리였습니다. 

 

오후에 범국본 순회단은 민주노총울산지역본부 사무실을 방문하여 김주철 본부장님과 인사를 나누었으며, 김주철 본부장께서는 울산지역 노동자나 시민들이 의료민영화에 대한 관심과 반대 여론이 높으며, 노동조합에서도 적극 힘을 모아야한다고 강조하였습니다. 때마침 열린 울산본부 운영위원회에서 의료민영화저지 범국본 활동을 소개할 시간을 내주셔서 조경애 집행위원장이 운영위원들에게 활동을 소개하고 11월말까지 각 사업장에서 의료민영화 반대 천만인 서명운동에 참여해주실 것과 12월에 의료민영화 입법 저지를 위한 전국 동시 행동등을 제안하였습니다.   

 

 

거리선전전에서 울산시민과 만나다

 

 

 


낮에 약간 풀렸던 추위가 다시 싸늘해지기 시작한 오후 4시 순회단과 지역단체들은 다시 모여 롯데백화점 앞에서 선전전을 진행하였습니다.

 

정류장에서부터 홍보물을 나누어드리고 건널목 양쪽에서, 의료민영화 반대 서명을 받았는데, 이날은 순회단이 준비한 두 명의 인형이 지나가는 시민들과 아이들의 눈길을 끌어 더욱 많은 서명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공공노조, 사회보험지부, 건보공단 직장의료보험노조, 전교조, 공무원노조, 공공부문 공투본, 울산해고자협의회, 사노련 울산위원회, 사회당에서 참여해주셨습니다.

 

 
둘째 순회단 참여자

 
조경애 집행위원장,  임석영 정책기획위원장, 서영철 공공노조 전국사회보험지부 선전국장, 김용선 공공노조 전국사회보험지부 복리후생국장, 보건의료노조 원영진 조직부장, 김현성 사무국장


 3일째 대구 순회 일정 안내


10시 기자회견 한나라당 대구시당

이이서 지역단체 간담회

4시30분 지역 선전전 - 228공원

7시 촛불 문화제 - 228공원

 

4일째 광주 순회 일정


12시 기아자동차 사내 선전전

4시 지역 선전전 - 금남로 삼복서점

7시 공투본 촛불문화제 참가

이후 지역 단체와 간담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