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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1신약조합이 마련한 약제비 적정화 방안관련 컨퍼런스장에서 시민단체들이 침묵시위를 벌였다. 건강사회를위한약사회 등 20여개 시민사회단체와 환자단체 관계자들은 1일 한국경제신문 대강 당에서 열린 ‘건강보험과 제약산업의 발전방향’ 심포지움에서 복지부 보험약제과 허태길 사무관 이 발표자로 연단에 서자 현수막을 들고 시위에 들어갔다. 이들 단계 관계자들은 “약제비 적정화 방안의 구멍을 메워라” “필수약제 즉각공급” 등의 문구가 써진 대자보와 피켓을 들고 행사자 우측 면을 메우고, 침묵 시위했다. “환자들에게 죽음의 관이 아닌 생명의 약을 달라, 푸제온 즉각 공급”이라는 써진 4m크기의 가로 현수막도 내걸었다. 이들 단체는 컨포런스장에 배포한 성명서를 통해 백혈병약 ‘스프라이셀’이 고가로 가격이 결정 되고, 에이즈약 ‘푸제온’이 공급되지 않는 것은 약제비 방안의 결함에 따른 필연적 결과라고 주장했다. 또 ‘기넥신’, ‘파스’, ‘후시딘’, ‘마데카솔’ 등 치료보조제적 성격의 약을 보험에서 제외하는 것 또한 환자에게 약값 부담을 전가하기 위한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들은 “효과 좋은 약을 저렴하게 공급할 방안을 마련하지 못한다면 환자의 미래는 없다”면서, “약값은 오직 신만이 알 뿐이라는 무책임한 태도를 버리고 공급강제 방안을 시급히 마련하라고” 고 촉구했다. 한편 허 사무관은 침묵시위에도 불구하고 30여분간 담담하게 준비한 강의를 끝마쳤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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