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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슈

에이즈약'푸제온'논란, 사이버 시위 조짐 에이즈약 '푸제온' 논란, 사이버 시위 조짐 건약 "약을 환자 손에 쥐어 주세요"···네티즌에 호소 제약사는 약값을 올려받기 위해 의약품 공급을 거부하고 주무부처는 통상압박이 무서워 손을 놓고 있다면서, 해당 제약사와 복지부에 항의전화를 걸어 줄 것을 당부하는 긴급 호소문이 배포됐다. 건강사회를위한약사회(회장 송미옥·이하 건약)는 24일 ‘가난한 한국에는 약을 안주겠다고 합니다. 약을 환자들 손에 쥐어주세요’라는 제목의 호소문을 게시하고 “로슈와 복지에 항의해 달라”고 네티즌에 요청했다. 호소문에는 로슈 대표 전화번호와 복지부장관실, 복지부 보험약제과 전화번호, 팩스번호가 공개됐다. 건약은 호소문에서 “로슈의 푸제온은 허가도 받고, 약값도 결정됐는데 정작 약이 없다”면서 “제약사가 약값이 싸다고 공급을 .. 더보기
[호소문] 가난한 한국에는 약을 안주겠다고 합니다. 약을 환자들 손에 쥐어주세요. [호소문] 가난한 한국에는 약을 안주겠다고 합니다. 약을 환자들 손에 쥐어주세요. 물, 수도, 전기는 우리 생활에 없어서는 안 되는 것들입니다. 의료도 마찬가지이요. 그래서 현재 많은 분들이 물, 수도, 전기, 의료 영리화에 반대하고 있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저는 여기에서 의료에 대해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보통 아파서 병원에 가면 진찰을 받고 약을 처방받게 됩니다. 그리 크지 않은 질병이라면 하루 이틀 약을 드시고 말끔해지기도 하고, 혹 많이 아프신 분들은 약을 쭉 드셔야 하는 경우도 있지요. 그런데 만약 이 약이 너무 비싸서 먹을 수 없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약장에 진열되어 있는 약.. 나는 저 약을 먹으면 살 수 있는데 지갑에는 저만한 약값이 없다면요.. 아무리 지갑을 탈탈 털어보아도 저 약값을 .. 더보기
[기고] 특허에 가로막혀 약을 구할 수 없는 환자들 - 프레시안 (변진옥 회원 기고) "'밀가루'와 '약'은 투기 대상이 아니다" [기고] 특허에 가로막혀 약을 구할 수 없는 환자들 2008-03-12 오전 7:52:13 "중국의 경제발전으로 밀의 소비가 급격히 증가하고, 옥수수가 필요해서 밀 경작 면적을 줄였으며, 석유값이 올라서 재배 원가가 뛰었고, 미국과 유럽 날씨가 좋지 않아 작황이 나빠졌다"라는 게 요즘 국제 밀가루 가격 상승의 '공식적' 이유다. 밀 가격 올라서 웃는 것은 초국적 곡물회사뿐…농민에겐 이익 없다 밀의 수요가 증가하는데, 그리고 더 증가할 것이 뻔한데, 밀 경작 면적은 줄였다는 이야기다. 중국의 식량 시장은 일찌감치 ADM이나 카길 같은 다국적 곡물 기업들의 일대 격전장이었다. 게다가 옥수수 재배나 밀 재배나 그 공급의 90%를 5대 곡물회사가 장악하고 있는데 그걸.. 더보기